만선생의 투자학교

주식 초보가 헷갈리는 용어 50개 한번에 정리

만선생 2026. 6.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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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학교 2단계 09편 주식용어 초보가이드

주식 뉴스나 증권앱을 볼 때마다 낯선 용어 때문에 막막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음. 이번 09편에서는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주식용어 50개를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쉬운 말과 일상 비유로 정리함.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마다 이 글로 돌아와 찾아보면 됨.

만선생의 투자학교 · 2단계(초중급) 09편 · 난이도 ★☆☆☆☆

📌 이번 편에서 배우는 것

  • ▶ 시장·지수 기본 용어 8개
  • ▶ 주문·매매 용어 8개
  • ▶ 가격·캔들 용어 8개
  • ▶ 차트·기술적 분석 용어 7개
  • ▶ 수급 주체 용어 6개
  • ▶ 기업가치 용어 8개
  • ▶ 기업행위 용어 5개 (총 50개)

1. 시장·지수 기본 용어

뉴스에 가장 자주 나오는 용어부터 시작함. 시장 전체의 '체온계' 역할을 하는 용어들임.

코스피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들의 주가를 모아 만든 종합 점수표임. "코스피가 올랐다"는 대형주 전체 분위기가 좋다는 뜻임.
코스닥 상대적으로 작고 성장 중인 기업들의 시장임. 코스피보다 변동성(흔들림)이 더 큰 편으로 분류됨.
시가총액 기업 전체의 몸값임. 주가 × 전체 주식 수로 계산되며, "이 회사가 시장에서 얼마짜리로 평가받는지"를 보여줌.
거래량 오늘 하루 거래된 주식의 '개수'임. 사람이 많이 몰린 시장일수록 거래량이 많다고 보면 됨.
거래대금 거래량에 가격을 곱한 '돈의 총량'임. 같은 거래량이라도 비싼 주식이 섞이면 거래대금은 더 커짐.
상한가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대치(전일 대비 +30%)임. 그 이상은 같은 날 오를 수 없도록 막아놓은 안전장치임.
하한가 하루에 내릴 수 있는 최대치(전일 대비 -30%)임. 폭락을 일정 선에서 멈추게 하는 보호장치로 이해하면 됨.
서킷브레이커 지수가 급락할 때 거래를 일시 정지시키는 비상정지 버튼임. 투자자들이 잠시 숨 고를 시간을 주기 위한 제도임.

2. 주문·매매 용어

증권앱에서 실제로 버튼을 누를 때 마주치는 용어들임. 모르고 누르면 의도와 다르게 체결될 수 있어 정확히 알아야 함.

매수 주식을 '사는' 행위임. 마트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것과 같음.
매도 주식을 '파는' 행위임. 가지고 있던 물건을 다시 내놓는 것과 같음.
시장가 주문 "가격 상관없이 지금 당장 사고/팔겠다"는 주문임. 빠르게 체결되지만 생각보다 비싸게 살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함.
지정가 주문 "이 가격에만 사고/팔겠다"고 못 박는 주문임. 원하는 가격에만 거래되니 초보자에게 더 안전한 방식으로 권장됨.
호가 "이 가격에 사고/팔고 싶다"고 내놓은 가격표임. 시장이라는 가게의 가격표가 실시간으로 줄지어 있다고 생각하면 됨.
체결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가격이 맞아 실제 거래가 완료된 상태임.
동시호가 장 시작 전·마감 직전 일정 시간 동안 주문을 모아뒀다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임. 가격 급변을 줄이기 위한 제도임.
증거금 주문을 넣을 때 미리 준비해야 하는 최소한의 돈임. 식당 예약금처럼 일부 금액을 먼저 묶어두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됨.

3. 가격·캔들 용어

차트의 막대 하나하나(캔들)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용어임.

시가 그날 장이 열릴 때 첫 거래 가격임.
종가 그날 장이 끝날 때 마지막 거래 가격임. 보통 뉴스에서 "오늘 몇 % 올랐다"고 할 때 기준이 되는 가격임.
고가 하루 중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임.
저가 하루 중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임.
갭상승 전날 종가보다 오늘 시가가 큰 폭으로 뛰어 시작하는 현상임. 밤사이 좋은 소식이 있었을 때 자주 나타남.
갭하락 전날 종가보다 오늘 시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시작하는 현상임.
양봉 시가보다 종가가 높게 마감된 캔들(보통 빨간색)임. "오늘 하루 동안 가격이 올랐다"는 뜻임.
음봉 시가보다 종가가 낮게 마감된 캔들(보통 파란색)임. "오늘 하루 동안 가격이 내렸다"는 뜻임.

4. 차트·기술적 분석 용어

03~06편에서 다뤘던 내용을 한 줄 정의로 다시 정리함. 헷갈릴 때마다 이 표만 봐도 기억이 날 것임.

이동평균선 최근 일정 기간(5일, 20일 등) 가격의 평균을 선으로 이은 것임. 가격의 큰 흐름을 부드럽게 보여줌.
골든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현상임.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음.
데드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현상임. 하락 전환 경고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음.
지지선 가격이 내려가다가 자주 멈추고 반등하는 가격대임. 바닥처럼 떠받쳐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임.
저항선 가격이 올라가다가 자주 멈추고 밀리는 가격대임. 천장처럼 가로막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임.
거래량 급증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거래한 상태임. 중요한 가격 변화의 전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음.
추세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 큰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흐름임. 상승추세, 하락추세, 횡보(제자리걸음) 추세로 나뉨.

5. 수급 주체 용어

"누가 사고 누가 팔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임. 07편에서 다룬 내용을 짧게 복습함.

외국인 해외에 본거지를 둔 투자자·기관임. 자금 규모가 커서 시장 방향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음.
기관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전문적으로 큰돈을 굴리는 국내 투자 주체임.
개인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를 가리킴.
순매수 '산 금액'이 '판 금액'보다 많은 상태임. "그날 더 많이 사들였다"는 뜻임.
순매도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많은 상태임. "그날 더 많이 팔아치웠다"는 뜻임.
프로그램매매 사람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이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사고파는 거래 방식임.

6. 기업가치 용어

"이 회사 주식이 비싼지 싼지"를 판단할 때 쓰는 용어임. 처음엔 어려워 보이지만 의미만 알면 어렵지 않음.

PER(주가수익비율) "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몇 배인가"를 보여주는 숫자임. 숫자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해석되는 경우가 많음.
PBR(주가순자산비율) "이 회사가 가진 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인가"를 보여주는 숫자임. 1보다 낮으면 회사를 청산했을 때 가치보다 주가가 싸다는 의미로 해석됨.
ROE(자기자본이익률) "회사가 가진 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가"를 나타내는 숫자임. 높을수록 돈을 잘 굴리는 회사로 평가됨.
EPS(주당순이익) 회사가 번 전체 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임. "주식 1주당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여줌.
시가배당률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이 몇 %인지를 보여주는 수치임.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움.
영업이익 회사가 본업(주력 사업)으로 벌어들인 순수한 이익임.
당기순이익 세금, 이자 등 모든 비용을 다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이익임. 회사의 '진짜 성적표'로 불림.
부채비율 회사가 가진 자기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임. 낮을수록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회사로 평가됨.

7. 기업행위 용어

회사가 주주를 위해(또는 회사 사정으로) 취하는 행동과 관련된 용어임.

배당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현금 등으로 나눠주는 것임.
유상증자 회사가 돈을 받고 새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임. 회사는 돈을 모을 수 있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은 희석(줄어듦)될 수 있음.
무상증자 회사가 공짜로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추가로 나눠주는 것임. 보통 회사 재무상태에 자신감이 있을 때 이뤄지는 경우가 많음.
액면분할 비싼 주식 1주를 여러 개로 쪼개 가격을 낮추는 것임. 피자 한 판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것과 같아, 회사 전체 가치는 그대로임.
자사주매입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것임. 보통 주가 방어나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음.

🛡 초보자를 위한 안전 수칙

용어를 다 외울 필요는 없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이 글로 돌아와 그때그때 찾아보는 습관만 들이면 충분함. 특히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의 차이,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 두 가지는 처음부터 꼭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을 권장함.

🔑 핵심 요약 3줄

① 주식용어는 외우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는 것 — 이 글을 '용어사전'처럼 활용하면 됨

② 매매 직전에는 '시장가 vs 지정가' 차이만큼은 반드시 구분해서 주문해야 함

③ PER·PBR·ROE 같은 기업가치 용어는 다음 단계(3단계)에서 더 깊이 다룰 예정임

💬 만선생의 한마디

처음 주식을 시작하면 낯선 용어 때문에 위축되기 쉬움. 하지만 용어는 언어와 같아서, 자꾸 보고 부딪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짐. 모든 용어를 한 번에 외우려 하기보다, 오늘 본 50개 중 자신이 실제로 자주 마주치는 5~10개부터 차근차근 내 것으로 만드는 방식을 권장함.

본 콘텐츠는 주식 투자 초보자를 위한 교육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님.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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